친권소송 제기한 조씨 주장 ‘파장 예고’
“아들(차노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 매우 괴로워했다.”
6일 enews24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배우 차승원을 상대로 억대의 친권소송을 제기한 조모씨의 고소장을 인용, 이 같이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차승원 부부의 거짓말에 화가 나 소송을 제기했으며, 아들 차노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 매우 괴로워했다.
조씨는 고소장을 통해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씨가 지난 1999년 출간한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 등에서 아이가 마치 차승원의 친자인 것처럼 묘사해 가증스러웠다”고 표현했다.
조씨의 이같은 주장에 일각에선 그간 차노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방황한 것이 실제로 모든 사실을 알고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동조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차승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이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을 위해 결혼 년도 등 몇 가지를 사실과 다르게 밝혀왔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승원 친부 소송 안쓰러워”, “차승원 멋있다”, “차노아 알았더라고 감사할 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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