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글로벌화 힘써
배은희 전 국회의원이 6일 오전 9시 5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배은희 전 의원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당시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대표적인 ‘친이계’ 의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배 전 의원은 지난해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바이오업체들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분야 투자활성화, 국내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한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지병이길래?”, “좋은 곳으로 가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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