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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부인 이수진 "남편, 내 눈부신 지성과 미모에 반해"

  • 송고 2014.10.08 12:02 | 수정 2014.10.08 12:0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지난 1999년 펴낸 에세이집에 관심 집중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가 과거 펴낸 에세이집이 화제다.ⓒSBS '연예특급' 방송 화면 캡처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가 과거 펴낸 에세이집이 화제다.ⓒSBS '연예특급' 방송 화면 캡처

최근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 소송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차승원 부부의 첫 만남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승원의 아내이자 차노아의 어머니인 이수진씨는 지난 1999년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펴냈다. 이수진씨는 당시 책에서 'of the 부킹, by the 부킹, for the 부킹'이라는 부제를 통해 차승원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씨는 “많이들 물어 봅니다. 차승원,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게 저한테 반했냐고요. 뭐 다른 이유가 있었겠습니까? 제 눈부신 '지성과 미모'에 반한 거지”라고 썼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저한테 반한 이유는 어떤 면에서건 자신만만한 제 배짱이 좋았고 유난히 똑똑해 보이는 제가 예뻤다고 합니다”라며 "이화여대 2학년 때 차승원을 만났는데 잘생긴 롱다리 왕자님과의 결혼을 인생 제1의 목표로 삼고 있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진, 정말 자존감 높구나”, “복받았네”, “차승원 진짜 멋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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