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운동, 식습관 개선 중요·남자 소주 5잔, 여자 2.5잔 미만 섭취해야
방치할 경우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지방간을 예방하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성균과의대 강북삼성병원 조용균 교수 연구팀은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콜 섭취를 줄이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지방간은 간세포 내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로 알콜성과 비알콜성으로 나뉜다. 지방간 초기에는 상복부 불편감, 식욕부진,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미약해 알아채지 못한 채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 것.
연구팀은 알콜성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소주를 기준으로 남성은 5잔, 여성은 2.5잔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비알콜성 지방간을 피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방간 예방법, 술 줄여야 되는데”, “지방간 예방법, 회식 좀 줄여줘”, “지압간 예방법, 식욕부진은 아니니까 내 간은 건강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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