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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트' 도경수, 감정 연기 화제…“아이돌 맞아?”

  • 송고 2014.10.23 09:41 | 수정 2014.10.23 09: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배우 이영애·염정아, 연기력 호평해 네티즌 ‘눈길’

영화 '카트'서 선보인 가수 도경수의 연기력이 화제가 됐다.ⓒ롯데시네마

영화 '카트'서 선보인 가수 도경수의 연기력이 화제가 됐다.ⓒ롯데시네마

“도경수 엄마여서 행복했어요.”

지난 22일 영화 ‘카트’ 언론시사회에서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디오)의 연기력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배우 김영애는 “오늘 경수의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연기를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극중 엄마 역할인 배우 염정아 역시 “도경수의 엄마여서 행복했다. 첫 스크린 진출인데도 연기를 너무 잘해줬다”며 호평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도경수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선배님과 감독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선배들과 연기하다보니 긴장을 많이 했지만, 항상 옆에서 잘 챙겨주고 이끌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카트’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도경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사춘기 태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카트 도경수 어설프지도 않은 과하지도 않은 감정 연기 하는 거 보고 놀랐다”, “카트 도경수 연기 너무 잘해서 놀람”, “카트 도경수 와 SM아이돌 연기 이렇게 잘하는 거 처음 본다”, “카트 도경수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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