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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아버지가 정승호, 이모는 나문희”…낙하산 논란?

  • 송고 2014.11.20 08:41 | 수정 2014.11.20 08:4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연예인 가족 눈길

뮤지컬 배우 정원영.ⓒ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정원영.ⓒKBS2 '풀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계 신예 정원영이 대배우 정승호, 나문희로 이뤄진 화려한 가족관계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손승환, 전수경, 최정원, 바다, 정원영 등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예 정원영의 캐스팅을 두고 ‘낙하산’ 논란이 일자 제작자 손승환은 “이번 작품은 아니고 데뷔할 때 낙하산 이었다”고 폭로했다.

손승환은 “그때 내가 뮤지컬 ‘대장금’을 제작했는데 정원영이 오디션을 봤다”며 “그날 저녁 그의 아버지인 정승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정원영)의 이모는 나문희다”라고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원영은 “‘풀하우스’ 출연도 아버지가 전화한거냐?”고 받아쳐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아버지는 정승호 이모는 나문희 최고의 스펙”, “아버지가 전화넣어줬구나”, “풀하우스 출연도 아버지가 전화 빵터졌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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