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베스트셀링 모델,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1만6천959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천481대, 폭스바겐 2천727대, 아우디 2천441대, 벤츠 2천386대, MINI 835대로 1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요타(706대), 렉서스(658대), 포드(654대), 크라이슬러(555대), 랜드로버(485대) 등의 순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690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었으며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674대)와 BMW 520d(616대)가 뒤를 이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수입차 누적대수는 17만9천23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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