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순
지난 8월 국산차 5개 업체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대수가 줄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수입차는 신규 등록대수가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8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6천442대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7.6% 증가했다.
하지만 6월과 7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8월 신규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9.2% 줄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3천213대의 BMW였으며 이어 벤츠(3천67대), 아우디(2천762대), 폭스바겐(2천512대), 포드(626대)가 1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595대), 렉서스(448대), 크라이슬러(437대), 미니(436대), 랜드로버(422대)의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95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624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510대) 순이었다.
한편 올해 누적대수는 12만8천817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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