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6일까지만, 인기단말 5종 지원금 최대 25만8천원 제공
삼성 갤럭시S5와 LG G3에 대해 KT가 크리스마스 할인에 들어간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지원금을 높여,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T는 오는 26일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와 LG전자의 G3, G3 cat6 등 5개 인기모델의 지원금을 25만원(순모두다올레 28 기준)으로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모델의 할부원금은 갤S5 61만6천800원, 갤S5 광대역 LTE-A 64만9천800원, 갤노트3 네오 34만9천500원, G3 54만9천700원, G3 cat6 67만4천원으로 낮아졌다.
KT 관계자는 “이처럼 단통법 시행 이후 18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하고, 순액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가계 통신비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KT의 순액요금제는 약정 기간에 상관없이 할인된 요금을 납부하고 기존의 결합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기존 고객 중 45%가 순액요금제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이전 대비 15만원 정도 크게 늘린 지원금 상향이 연말연시 휴대폰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순액요금제, 출고가 인하, 슈퍼카드 등으로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줄이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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