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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과거 부부침대서 ‘낯선 남자’ 보고 분노?

  • 송고 2015.01.07 09:53 | 수정 2015.01.07 09: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라미란 후배 연기자와 새벽까지 집에서 술 마셔

배우 라미란과 남편 김진구씨.ⓒSBS '자기야' 방송화면

배우 라미란과 남편 김진구씨.ⓒSBS '자기야' 방송화면

배우 라미란의 남편 존중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편 김진구씨의 과거 발언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미란과 남편 김진구씨는 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부부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진구씨는 “집을 비운 적이 있는데 아침에 들어와 보니 집이 엉망진창이 돼 있었고 심지어 부부 침대에 낯선 남자까지 있어 결혼 이대로 가야하나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사정이 있었다. 그 낯선 남자는 후배 연기자였는데 술자리가 길어져 집에서 먹다보니 그렇게 됐다. 그 후배 말고 3명이 더 있었는데 나머지 후배들은 딸 유치원 배웅해주러 가서 그 남자 후배 혼자만 남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라미란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남편의 직업을 공개했다. 당시 라미란은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고 한다며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멋있다”, “라미란 남편, 분노할 만 했네”, “라미란 남편 낯선남자 안 때린게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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