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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서진원 행장 회복 늦어질 듯"…직무대행 논의

  • 송고 2015.01.15 14:07 | 수정 2015.01.15 15:50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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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서 행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 회장은 15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1월 2일 신년회에서 서행장이 건배사를 했을 때 열도 있고 목소리도 좋지 않았는데 심한 감기몸살로 병원에 간 것으로 안다”며 “현재 그룹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 좋은데 의료법상 가족의 동의 없이 개인 병명을 얘기할 수 없지만 앞으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오후 은행 이사회에서 회의를 열어 서 행장의 건강상태를 보고 받고, 직무대행 체제로 갈지 여부를 논의한다”면서도 “서 행장은 오랫동안 같이 일해 왔던 후배이자 동료로서 하루 빨리 완쾌되길 바라고 있고, 투명중인 사람을 두고 현재 후임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일축했다.

서 행장은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제기돼 왔지만 최근 건강악화로 서울 모처 병원에서 13일째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임에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 행장의 정확한 병명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감기로 인한 폐렴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우 회장은 오늘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서 행장의 건강 회복상태를 지켜본 후 후임 문제를 결정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서 행장의 건강문제로 공백상태가 길어질 경우 차기 행장 선임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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