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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케줄 자동 편성, 박창진 '가혹한 업무' 불가"

  • 송고 2015.02.02 17:46 | 수정 2015.02.02 17:4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대한항공이 박창진 사무장이 주장하는 '가혹한 스케줄' 편성은 발생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대한항공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승무원 스케줄은 전체 6천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컴퓨터에 의해 자동 편성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의 스케줄은 업무복귀 승인이 난 1월 30일 이전인 1월 21일에 이미 컴퓨터에 의해 자동 배정돼 본인에게 통보된 상태였다.

박 사무장의 2월 79시간 비행은 다른 팀장과 동일한 수준이며 박 사무장의 이전 근무시간과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의 장거리 비행이 한 번만 편성된 이유에 대해 "2월에 다른 팀장과 같은 수준의 장거리 2회 비행(뉴욕, 로마)이 편성돼 있었으나 2월 10일 뉴욕 비행 스케줄의 경우 회사 내 승격시험으로 인해 4명의 결원이 생겨 박 사무장이 장거리 팀장 요건에 충족되지 않아 중/단거리 노선으로 대체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는 팀원 결원 사유가 없어 장거리 노선 비행 1회(로마)를 포함해 정상적인 모든 팀원과 비행하는 스케줄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사무장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복귀 후 근무 스케줄이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증언했다.

박 사무장은 "회사측이 저의 업무 복귀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이 거짓말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스케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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