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8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601,000 600,000(0.64%)
ETH 3,478,000 0(0%)
XRP 718.7 0.1(0.01%)
BCH 489,000 2,200(-0.45%)
EOS 626 2(0.3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한항공 불참에 KF-X 입찰 ‘유찰’…재입찰 예정

  • 송고 2015.02.09 17:43 | 수정 2015.02.09 17:44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입찰이 유찰됐다. 대한항공이 불참했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KF-X 사업 입찰 신청이 마감됐다”며 “신청 결과 1개 업체만 참여해 입찰이 공식적으로 유찰됐다”고 9일 밝혔다.

경쟁입찰로 이뤄진 이번 입찰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여했지만, 대한항공이 불참하면서 유찰이 됐다. 복수 입찰이 아닐 경우에는 유찰시키고 재입찰하기로 한 규정 때문이다.

주무부처인 방사청은 이번 주 중에 입찰 재공고를 한 후, 2월 하순쯤 재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에어버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록히드마틴 간의 경쟁 구도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와 KF-X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두합의만 이뤄진 상황이어서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대한항공은 1차 입찰에 불참한 뒤 시간을 벌어서 제안서를 보강, 재입찰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한편, KF-X 사업은 공군이 보유한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으로 개발에 성공하면 2025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총사업비는 8조8천억원이며, 양산비용과 운영유지비를 합치면 2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8 04:27

94,601,000

▲ 600,000 (0.64%)

빗썸

10.28 04:27

94,584,000

▲ 567,000 (0.6%)

코빗

10.28 04:27

94,515,000

▲ 482,000 (0.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