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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모토라드코리아, '뉴 F 800 R·뉴 R 1200 R' 출시

  • 송고 2015.02.11 14:52 | 수정 2015.02.11 15:5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BMW모토라드코리아

ⓒBMW모토라드코리아

BMW모토라드코리아는 '뉴 F 800 R'과 '뉴 R 1200 R'을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 F 800 R은 병렬 2기통 모터사이클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역동적인 디자인, 인체공학적 설계, 향상된 출력으로 스포티한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798cc 수랭식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8.76kg·m의 힘을 발휘한다. 1단과 2단 기어비가 더욱 짧아져 즉각적인 반응속도와 함께 향상된 연비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스펜션과 10mm 낮아진 시트코, 새로운 핸들과 풋 레스트를 통해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ABS 시스템과 함께 급 가속시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것을 제어하는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ESA(전자식 서스펜션 조절 장치)를 장착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페어링과 라디에이터 쉴드, 전면 머드가드, 휠과 더불어 대칭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 특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1천600만원이다.

ⓒBMW모토라드코리아

ⓒBMW모토라드코리아

뉴 R 1200 R은 수평대향 2기통 복서 엔진을 장착해 장거리 주행을 위해 최적화됨은 물론 다양한 편의장치와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면의 업사이드-다운 텔레스코픽 포크와 후면의 EVO 패러레버와 함께 휠 서스펜션은 클래식한 로드스터에 충실하면서 모토라드 고유의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계기반은 아날로그 방식의 RPM 계기판과 각종 주행 상태를 표시하는 LCD 계기반이 통합 구성됐으며 클러치나 스로틀 밸브 작동 없이 기어 변경이 가능한 기어 시프트 어이스턴트 프로와 히팅 그립, LED 방향 지시등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125마력, 최대토크 12.74kg·m의 힘을 발휘하며 가격은 2천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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