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위험 높아…당분간 포근한 날씨 예상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짙은 안개로 인한 사고발생 위험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새벽 한때 비가 온 후 개겠다.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인천 영종대교에서는 10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일대는 가시거리가 10~50m밖에 되지 않을 만큼 내륙으로 안개가 짙게 꼈다.
특히 해상으로는 짙은 해무가, 내륙으로는 옅은 안개가 끼면서 전국 곳곳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차간 거리를 넉넉히 유지하며 안전운전 해야겠다.
날씨 소식에 네티즌은 “짙은 안개 내일 날씨도 이러려나”, “짙은 안개 때문에 도로가 이상해 내일 날씨 따듯은해서 다행이다”, “짙은 안개 영종대교 100중 추돌 언제 복구되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