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병주고 약주는 뒤죽박죽 정책”
입법전쟁과 함께 저가 담배 도입에 대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부터 운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열고 입법전쟁에 돌입한다.
최근 새누리당은 저가담배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논의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며 강하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날 주승용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인과 서민들은 저가담배를 피우고 건강을 해쳐도 된다는 말인가”라며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주 최고위원은 “저가담배는 병주고 약주는 뒤죽박죽 정책”이라며 “국민들이 너무 황당해한다”고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야 입법전쟁, 저가담배는 포퓰리즘 정책 아닌가”, “저가 담배, 황당하기 그지 없네”, “저가 담배, 야당도 비슷한 정책 낸다며? 무슨 맹공?”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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