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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망언 “나는 모델처럼 키 크고 멋지지 않아”

  • 송고 2015.02.23 15:09 | 수정 2015.02.23 15:1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멋있는 역할 맡으면 위축된다”

배우 지창욱이 KBS2 드라마 ‘힐러’ 촬영장에서 난로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지창욱 인스타그램

배우 지창욱이 KBS2 드라마 ‘힐러’ 촬영장에서 난로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지창욱 인스타그램

배우 지창욱의 겸손한 망언(?)이 화제를 모았다.

지창욱은 23일 KBS2 드라마 ‘힐러’ 종영 이후 티비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가장 어려운 연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굉장히 멋있어야 하는, 한눈에 반해야 할 것 같은 역할”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창욱은 “그런 역할은 쑥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내가 모델처럼 키도 크고 몸이 좋으면 서 있기만 해도 멋있을 텐데, 그렇지 않으니까 위축도 되고 자신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러’ 지창욱, 키 크고 멋있는데…”, “‘힐러’ 지창욱, 망언 스타 대열 합류다”, “‘힐러’ 지창욱, 겸손하기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힐러’에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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