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이동진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맡아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페미니즘 칼럼 관련 집필 논란으로 4년간 진행하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하차했다.
김태훈은 23일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에서 하차했다. 최근 그는 패션지 그란치아에서‘IS보다 무뇌아적 페미니즘이 더 위험하다‘는 칼럼을 통해 사람을 끔찍하게 살해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보다 페미니즘이 더 위험하다 등의 주장을 담아 구설수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김태훈을 대신해 방송인 정지영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생중계를 맡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김태훈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카데미 시상식, 김태훈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아카데미 시상식, 김태훈 하차해야지" "아카데미 시상식, IS랑 페미니즘을 비교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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