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및 비행자격증 소유하고 있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해리슨포드 비행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진중권은 6일 트위터를 통해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진을 게시하며 "저 비행기 몰고 저 정도 내렸으면 우수한 착륙"이라고 설명했다.
진중권 교수가 해리슨포드 비행기 추락사고 당시 착륙 법에 대해 평가한 것은 그 역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을 갖고 있는 '비행 마니아'이기 때문이다. 진 교수는 개인 경비행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리슨 포드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이 소유한 경비행기를 조종하다 엔진 이상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프장에 비상착륙하다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머리 부위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진 해리슨 포드는 현재 의식은 되찾았지만, 중증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며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슨포드 추락사고 소식 및 진중권 교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해리슨포드, 빨리 쾌유하길" "해리슨포드, 이제 비행기는 그만" "해리슨포드, 2차 세계대전때면 언제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리슨포드가 사고 당시 조종하던 경비행기는 제2차 세계대전때 미군이 훈련용으로 쓰던 단발엔진이 달린 경비행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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