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마니아 층 열기 빨리 사그라진다 예상해
애플워치가 전격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은 해당 기기의 디자인에 다소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애플워치는 그냥 못생긴게 문제인 듯”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전일 공개된 애플워치에 대해 “너무 크고 두껍다”며 “동양 사람들 대부분 손목이 얇은데 차고 다니면 진짜 이상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별다른 기능도 없다”며 “물론 호기심과 돈많은 사람들 타겟이니 초창기엔 잘 팔리겠지만 아이패드보다 금방 열기가 사그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깐**라는 아이디의 다른 네티즌 역시 “애플도 대중적인 성공은 어렵다고 보고 그냥 호갱모집이나 하려는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고 아이디 KI**의 네티즌도 “그냥 호갱모집용”이라는 의견을 같이 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애플워치의 기능과 가격, 판매 시작일 등을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애플워치 공개, 저게 필요한가”, “애플워치 공개, 처음엔 반응 좋겠지”, “애플워치 공개, 디자인 괜찮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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