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4
23.3℃
코스피 2,594.20 5.42(-0.21%)
코스닥 737.16 8.03(-1.0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2,880,000 298,000(0.32%)
ETH 3,514,000 92,000(-2.55%)
XRP 731.9 1.7(-0.23%)
BCH 491,000 1,750(0.36%)
EOS 651 12(-1.8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2대 1 조건만남' 미끼로 30대男 돈 뜯어낸 '무서운 10대들'

  • 송고 2015.03.20 14:51 | 수정 2015.03.20 14:5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어머니 및 회사에 성매매 사실 알리겠다 협박

20일 서울 금천경찰서가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만나,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주 모(19)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20일 서울 금천경찰서가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만나,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주 모(19)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2대 1 조건만남’을 미끼로 30대 남성의 돈을 갈취한 무서운 10대들이 입건됐다.

20일 연합뉴스는 서울 금천경찰서가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만난 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주 모(19)군 등 10대 4명을 이날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4일 모바일 채팅으로 만난 김 모(34)씨에게 2대 1 조건만남을 약속한 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모텔로 불러낸 후 동시에 들이닥쳐 15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 청소년인 이들은 PC방 비용과 식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김 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그의 어머니와 회사 연락처를 알아낸 뒤, 그가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하려고 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또한, 이들은 김 씨의 배와 가슴을 때리고, 그의 집에 직접 찾아가고 협박을 지속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대 1 조건만남’ 10대들, 잘못 걸렸네”, “‘2대 1 조건만남’ 10대들, 눈에 뵈는게 없어서 더 무서워”, “‘2대 1 조건만남’ 10대들, 질풍노도를 이미 넘어섰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김 씨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4.20 5.42(-0.2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4 13:27

92,880,000

▲ 298,000 (0.32%)

빗썸

10.24 13:27

92,903,000

▲ 317,000 (0.34%)

코빗

10.24 13:27

92,930,000

▲ 390,000 (0.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