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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와 호흡' 주상욱, "왕 역할 도전하고 싶다"
- 송고 2015.04.10 17:00 | 수정 2015.04.10 17:0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더 이상 올라갈 데 없지 않나" 너스레 떨어
주상욱은 지난해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왕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연합뉴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 남부지검 검사로서 출연하는 주상욱이 과거 왕 역할을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상욱은 지난해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의사, 왕, 대표, 실장 등 많은 역할을 했는데 왕이 진짜 멋있다. 올라갈 데가 없지 않나"라며 "왕 역에 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주상욱은 "하지만 내가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 시청률이 떨어지면 전적으로 내 책임 같아서 어떤 역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TV 연기 부분에서는 내가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많고 들어오는 역할도 좀 더 폭이 넓어 이 상황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선덕여왕'을 함께 찍은 고현정과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말을 과거 인터뷰에서 한 적이 있다"며 "무척 아름답지 않나.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다"고 고현정에 대한 호감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상욱, 이번 드라마 재밌을 듯", "주상욱, 실장님 전문 배우", "주상욱, 나중에 왕으로 분한 모습 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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