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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법원 경매 낙찰률 39.4%…8년여 만에 ‘최고’

  • 송고 2015.05.12 14:48 | 수정 2015.05.12 14:49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평균낙찰가율 71.3%…한달만에 70%대 회복

전국 월별 낙찰가율 ⓒ지지옥션

전국 월별 낙찰가율 ⓒ지지옥션

지지옥션은 지난 4월 전국 경매지수를 살펴본 결과, 경매 낙찰률이 39.4%를 기록해 2007년 2월 이후 8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4월 경매진행건수는 전월대비 446건 하락한 1만4천68건을 기록했으며, 낙찰은 49건이 늘어 5천536건을 기록했다.

낙찰 건수는 소폭이지만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거시설 낙찰이 2천523건으로 전월 대비 190건 늘며 3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업무·상업시설 및 토지는 소폭 하락하며 각각 843건, 2천10건이 낙찰됐다.

봄 이사철 이후 잠잠해질 것 이라는 예상을 깨고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낙찰건수가 늘었다.

4월 평균 낙찰가율은 71.3%로 지난달 68.8%에 비해 2.5%p 상승하며, 한 달 만에 70%대 낙찰가율을 회복했다.

4월 법원경매물건 총 낙찰가는 1조3천877억원으로 전월 대비 363억원 줄었으나, 올 해 들어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4월 총 낙찰액을 낙찰건수로 나눈 경매 1건당 평균 낙찰가는 2억5천68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1천117만원 줄었다.

4월 평균응찰자는 4.4명을 기록해 지난달에 비해 0.1명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각종 경매지수가 전월과 비슷한 지표를 나타내며, 고경쟁·고낙찰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거시장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업무·상업시설 및 토지 낙찰 건수가 소폭 하락한 반면 낙찰가율이 상승하면서 경쟁력 있는 수익성 물건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히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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