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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My Service’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
- 송고 2015.06.11 15:22 | 수정 2015.06.11 15:23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일 수원서비스센터에서 ‘My Service’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My Service’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된 벤츠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코노믹 옵션 ▲라운지 옵션 ▲스피드 옵션 ▲픽업&딜리버리 옵션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코노믹 옵션은 부지런하고, 알뜰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사전 예약 후, 평일 오후 2~4시 방문 고객에게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라운지 옵션은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이다. 안마의자가 구비된 프라이빗 TV룸과 PC룸을 갖춘 공간에서, 다양한 음료와 스낵이 구비된 Bar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 세차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스피드 옵션은 시간이 가장 중요한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비스 예약하면, 스피드 옵션 A는 60분, 스피드 옵션 B는 90분 안에 차량 입고부터 출고까지 완료해준다.
픽업&딜리버리 옵션은 고객 전용 픽업트럭을 이용해 수원 지역은 편도 3만원(왕복 6만원), 이외 경기지역은 편도 5만원(왕복 10만원)을 지불하면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서비스 및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피에르-엠마누엘 샤티에 다임러 AG 해외 애프터세일즈 총괄이 한국을 방문했다.
피에르-엠마누엘 샤티에 다임러 AG 해외 애프터세일즈 총괄.ⓒ벤츠코리아
서비스&파트 조규상 부사장 및 조 부사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서비스&파트 김지섭 상무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된 다이얼로그 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My Service’의 도입 목적, 개발 배경, 4가지 옵션의 구체적인 내용과 서비스 철학이 소개됐다.
이후에는 직접 고객 상담동과 정비동을 둘러보며, ‘My Service’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가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는 상황극 형식으로 구성돼 기존의 서비스와는 어떻게 다른지 보여줬다.
조규상 벤츠코리아 서비스&파트 부사장은 “My Service를 시행하고 있는 수원서비스센터의 경우, 고객 만족도 증가율이 동일 기간 벤츠의 전체 서비스센터 고객 만족도 증가율에 비해 5배 이상 상승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벤츠만의 차별화된 노력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츠코리아는 수원서비스센터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향후 ‘My Service’를 다른 서비스센터로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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