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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늑대소년' 촬영 중, 이 것 때문에 송중기에 반했다"

  • 송고 2015.06.15 09:37 | 수정 2015.06.15 09: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굉장히 자상하고 배려 있는 남자"

박보영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송중기의 성격을 극찬했다.ⓒ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박보영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송중기의 성격을 극찬했다.ⓒ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보영이 '1박2일'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그가 영화 '늑대소년'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중기의 성격을 극찬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박보영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늑대소년' 촬영 중 송중기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당시 방송에서 송중기는 "박보영이 정말로 착해서 뺨을 제대로 못 때리더라"라며 "화면에 안 걸리지만 진짜 때리라고 했다. 그랬더니 혼신의 힘을 다해 때리더라. 내 말실수였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영은 "송중기가 따귀를 진짜로 때리라고 하길래 혼신의 힘을 다해서 때렸다. 그때 송중기한테 반했다"며 "굉장히 자상하고 배려가 있는 남자다"고 칭찬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보영, 귀엽네", "박보영, 늑대소년 재밌었는데", "박보영, 송중기 진짜 아팠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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