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순회 토크 콘서트 마치고 평양으로 향해
'종북 콘서트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신은미씨가 최근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은미씨는 지난 27일 SNS에 자신이 평양에 있다고 밝혔다. 신 씨는 지난 1월 종북 논란에 휩싸이며 검찰 조사 후 국외 추방됐다.
신 씨는 같은 날 "일본 강연을 마치고 평양에 와 있다", "공항에서 수양딸이 마중 나왔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동행한 재미동포 교수와 함께 장충성당에 갔고, 점심식사로 옥류관 국수를 먹었다"고 소식을 알렸다.
신 씨는 또 "심(SIM)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다며 "틈나는 대로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씨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순회 토크 콘서트를 한 후 바로 평양으로 향했다고 TV조선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신 씨는 그동안 김일성 생일과 당 창건 기념일 등에 평양을 방문해왔고, 이번이 7번째 방북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종북 논란 신은미, 이미 추방당한 사람인데 뭐…", "종북 논란 신은미, 수양딸도 있어?", "종북 논란 신은미, 북한 갔다 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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