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중형트럭 FL 시리즈의 출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첫 번째로 볼보 FL시리즈를 인도받은 맹규택 고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볼보 FL 시리즈의 주인이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이라며 "실제로 볼보 FL 시리즈를 인도받고 시승을 해보니 기대 이상의 성능을 가진 차량이고 연료비 절감 등을 통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중형트럭 시장에 FL 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을 시작으로 중대형 시장을 아우르는 상용차 시장의 선두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볼보 FL 시리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중형트럭 라인으로 국내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 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 출시됐다.
FL 시리즈는 280 마력의 최신형 유로 6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볼보만의 엔진 압축 브레이크 방식으로 제동력을 높이고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 비용을 25%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볼보의 중형트럭 전용 자동변속기 'I-싱크'를 통해 기존 수동 변속기 대비 약 10% 가량의 연비개선은 물론, 기존 트럭 대비 3년간 약 천만 원 이상의 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 FL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의 대형트럭에서 중형트럭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해 대형트럭은 물론 중형트럭 고객들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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