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S2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속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처음 공개했던 '기어 S2 클래식' 신규 모델을 정식으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1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 클래식'의 신규 모델 로즈골드와 플래티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격은 49만5000원이다.
신규 모델은 18K(금 함량 75%) 로즈골드와 100% 플래티넘(백금) 소재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기어 S2 전용 워치 페이스를 1000개 이상 확보했다.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춰 로즈골드와 플래티넘 모델에 어울리는 다양한 위치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어 S2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화하고 있다.
기존 '티머니', '스타벅스', '골프나비'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지하철과 버스 노선도와 출발·도착 알림을 제공하는 '대중교통' △대한항공 모바일 탑승권과 비행 정보를 지원하는 '대한항공' △카 셰어링 서비스 '쏘카'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2월 중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사이즈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재로 품격을 더한 신규 모델은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 리더들의 스타일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기어 S2 클래식 로즈골드·플래티넘과 함께 더욱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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