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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가상현실·드론' 일상 속 침투

  • 송고 2016.02.10 11:00 | 수정 2016.02.06 12:4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무협 'CES 2016을 통해 본 ICT 융합제품 트렌드 및 시사점' 보고서 발간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 구현된 실내공간을 터치하면 로봇청소기가 청소한다. 소형 수중 탐지기를 물에 담그면 물고기 위치와 수온 정보가 스마트폰에 전달된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세그웨이나 자율주행 드론을 타고 이동한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난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제품으로 구현된 현재의 모습이다. IoT(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드론 등 생소했던 단어들이 일상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스마트홈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스마트홈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1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CES 2016을 통해 본 ICT 융합제품 트렌드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주목할 만한 기술 트렌드 3가지를 소개했다. △일상화된 IoT기술 △첨단기술의 실용화 단계 △기술-산업간 경계 넘는 융합 활성화를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보고서는 3가지 트렌드에서 소개된 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 기기 등 파괴적 혁신으로 각광을 받은 제품들이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점에 주목했다.

IoT 기술을 일상생활에 녹인 스마트 제품이 폭발적인 증가세다. 기기간 연결(super-connected)을 통한 스마트 홈 플랫폼 구축도 활발하다.

복부비만을 관리하는 삼성의 스마트 벨트, 유아의 심장박동 측정이 가능한 아울렛 베이비 모니터社의 스마트 양말 등 IoT 접목 분야는 기존 시계와 팔찌 등에서 일상 잡화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첨단 ICT 기술의 실용화 제품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첨단 ICT 기술의 실용화 제품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중국의 드론 기업 이항社는 최대 100kg의 사람을 싣고 23분간 비행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드론을 출시했다. 대만 XYZ社는 269달러의 미니 3D프린터를 비롯해 저가 모델을 공개했다.

실감형 콘텐츠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VR기기는 삼성이 놀이기구 등을 기반으로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해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ICT 융합산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인력, 자금, 인프라 등 국가적 차원의 ICT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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