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 구축, 19개 아이디어 제품 해외진출 타진
총 17개 중소·스타트업들이 19개의 제품을 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화 지원체계인 ‘K-ICT 디바이스랩’은 오는 22~25일 스페인 발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6(MWC 2016)에서 공동관을 구축,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아이디어 수시접수 등 다양한 접수 창구를 거쳐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의 제품화지원을 통해 선정된 19개 중소·스타트업들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MWC 2016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내 전시될 주요제품은 스마트 글래스(알파랩스), 수유도우미 디바이스(맘마미아), 귀로 말하고 듣는 이어셋(해보라) 등이다.
‘K-ICT 디바이스랩’ 또한 참가기업 제품 쇼케이스 구성 및 제품 시연을 통한 바이어 투자 상담 및 통역지원 등 이들 참가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 MWC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내 전시된 6개 스타트업의 시제품들은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로부터 협력 및 투자제의를 받았고, 미국 온라인 IT 방송의 주목을 받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어, 올해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K-ICT 디바이스랩’은 지난해부터 판교, 송도, 용인, 충북, 대구, 전주 등 전국 6개 지역거점을 마련,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중소·벤처·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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