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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51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서 1717명 합격

  • 송고 2016.03.25 17:55 | 수정 2016.03.25 17:55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서 1717명이 합격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1만281명 중 9246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1717명이 합격해 경쟁률 5.4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석 합격자는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이샛별(여, 만21세)씨다. 최연소 합격자는 웅지세무대에 재학 중인 유승민(남, 만19세)씨, 최연장 합격자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박진효(남, 만43세)씨다.

연령대별로는 20대후반(25~29세)이 47.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 초반(44.0%), 30대 초반(6.9%)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72.2%, 여성이 27.8%를 차지했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81.5점(550점 만점), 평균 69.4점으로 작년보다 37점(평균 6.8점) 상승했다.

합격자 응시번호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성적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제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이번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작년 제1차 시험에 합격해 제2차 시험을 1년간 유예 받은 자 등 총 2908명이며 예상 경쟁률은 3.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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