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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6월 내수 5만2506대 전년비 16.7%↑...'니로 첫 3천대 돌파'

  • 송고 2016.07.01 15:23 | 수정 2016.07.01 16:1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스포티지, 해외 최다판매 차종에 올라

상반기 판매 총 145만 8112대 전년동기대비 4.6% 감소

기아차 소형 SUV 니로ⓒ기아차

기아차 소형 SUV 니로ⓒ기아차

기아자동차는 6월 내수판매가 5만 25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7%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21만 598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총 판매는 26만 849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신형 K7, 니로, 모하비 등 신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력 RV 차종의 꾸준한 인기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 판매는 글로벌 경기 악화 지속으로 국내공장 생산 분이 20.5% 감소했으나, 신형 스포티지 등 RV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해외공장 생산 분이 22.2% 증가함으로써 전년 대비 1.0% 감소하는데 그쳤다.

5월 중순부터 가동이 개시된 멕시코공장에서는 수출 주력 모델인 K3의 판매가 확대됐으며 중국공장은 신형 스포티지와 KX3 등 SUV 차종의 판매호조로 회복세가 본격화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K3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멕시코공장 가동이 본격화됐으며, 침체됐던 중국시장도 신형 스포티지와 KX3 등 인기 SUV 차종을 앞세워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기아차의 누적판매 실적은 국내 27만 6750대, 해외 118만 1362대 등 총 145만 81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국내 판매, 니로 3246대 판매 주력 모델로...1위는 쏘렌토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본격 판매 첫 달인 4월 2440대, 5월 2676대에 이어 지난달에는 3246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판매 확대를 통해 단숨에 기아차의 주력 차종이자 국내 RV 시장의 간판 모델로 자리잡았다.

K7은 올해 1월 출시된 신형 모델의 인기로 총 5042대(구형 포함)가 판매됐으며, 올해 2월 선보인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1662대가 판매되는 등 기아차가 올해 초에 내놓은 신형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쏘렌토, 스포티지 등 주력 RV 차종들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기아차 RV 차종의 전체 판매가 전년 대비 27.5% 증가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이어갔다.

쏘렌토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7350대로 6월 기아차 판매 차종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스포티지는 전년 대비 63.3% 증가한 4977대가 판매됐다.

주력 승용 모델인 K5도 전년 대비 27.5% 증가한 4875가 판매돼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K3도 전년 대비 6.5% 증가하는 등 주요 차종들의 판매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아차의 국내 누적판매 실적은 27만 6750대로 24만 2582대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4만 3912대로 올해 상반기 기아차 판매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서 모닝이 3만 5005대, 카니발이 3만 2038대로 뒤를 이었다.

신형 모델의 인기를 앞세운 K7도 올해 상반기 2만 8890대가 판매되며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를 넘어섰다.

◆해외 판매, 스포티지 5만2315대 1위

해외생산 분 판매는 슬로바키아공장과 중국공장의 신형 스포티지 판매 확대와 미국공장의 쏘렌토 판매 확대 등 RV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올해 5월 중순부터 가동이 시작된 멕시코공장도 K3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차종별 해외 판매는 신형 모델의 인기를 바탕으로 스포티지가 총 5만 2315대 판매돼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K3, 프라이드가 각각 2만 8825대, 2만 7199대 판매되며 뒤를 이었다.

상반기 기아차의 해외 누적판매 실적은 118만 13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국내공장 생산 분의 상반기 누적판매는 51만 335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 분의 상반기 누적판매는 지난달 큰 폭의 성장에 힘입어 연초 부진을 만회하고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7만 1301대로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프라이드가 16만 6470대, K3가 15만 3252대로 뒤를 이었으며,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 차종인 K5도 10만 1740대가 판매돼 10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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