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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3단지 분양가 '4137만원'…3일 총회서 확정할듯

  • 송고 2016.08.02 06:00 | 수정 2016.08.02 07:50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기존 분양가 4310만원서 200만원 낮춰 승인 요청

HUG "보증심사시 분양가 부분만 중점 고려“ 강조

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관.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관. ⓒ현대건설

분양보증 거부 사태로 내홍을 빚고 있는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조합이 종전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3일 대의원 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합이 선택한 일반 분양가는 3.3㎡당 4137만원으로 종전 책정안보다 200만원 낮아진 금액이다. 개포주공 3단지 조합측은 이같은 안건이 통과되는 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 승인을 다시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2일 개포주공3단지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3일 조합 대의원 총회를 열고,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일반 분양가 결정 안건을 상정해 대의원들의 의결을 거칠 계획이다. 총회에 상정되는 분양가는 기존 4310만원에서 200만원 가량 낮아진 4137만원 수준이다.

인근에 분양한 개포주공2단지 평균 분양가(평당 3760만원)보다 10.02% 높은 수준이다. 보증공사가 주변 분양가의 10% 이상 책정한 단지에 대해 보증 심사를 까다롭게 한다는 방침에 맞춰 분양가를 다시 책정한 것이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주 고분양가를 이유로 개포주공3단지에 대한 보증 승인을 거부했다. 분양보증심사를 받지 못해, 분양 일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조합은 공사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해 이번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받기로 했다.

조합은 대의원총회 의결을 통과하는 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승인신청서를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조합 측의 보증신청서가 접수되면, 내부 논의를 거쳐 심사 방식과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에 개포 3단지에 대한 분양보증을 미승인한 사유는 분양가가 높았기 때문"이라면서, "시공사 신용평가 등 다른 부분은 앞서 심사가 끝났기 때문에, 재신청이 들어오면 분양가 부분만 중점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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