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 개최

송고 2016.08.12 12:47 | 수정 2016.08.12 12:47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골프 특강·질의 응답·원 포인트 레슨 실시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어린이 회원 50명을 초청해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아시아나클럽 매직마일즈 회원 50명이 참석했으며 김효주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골프 특강과 질의 응답, 원 포인트 레슨 등을 실시했다.

김효주 선수는 국내·외 골프투어 경기 중 경험했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나열하며,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얻게 된 교훈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훌륭한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한 덕목,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던 기억과 극복 방법, 기억에 남았던 경기,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김 선수는 본인의 경험을 살려 열정적인 어조로 대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효주 선수는 강연 후 진행된 골프 강습 시간에 사전 선발된 5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과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을 설명했다.

김효주 선수는 장타력과 근성, 침착함을 모두 겸비한 ‘천재 골퍼’로 국내 골프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현재는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김효주 선수로부터 직접 원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 정유빈 군은 “평소 우상이었던 김효주 선수를 직접 만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김효주 선수처럼 훌륭한 프로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김효주 선수가 그간 보여준, 목표를 향한 쉼 없는 도전과 열정, 집념의 자세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꿈’의 가치를 미래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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