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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 유가 급등에 상승…다우 0.13%↑

  • 송고 2016.08.19 06:02 | 수정 2016.08.19 06:34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상승한 1만8597.7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 오른 2187.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2% 상승한 5240.15를 기록했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다. 국제유가가 3% 이상 상승하며 에너지주를 강하게 끌어올린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촉매제가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3.1% 상승한 배럴당 48.22달러를 기록했다. 산유국들의 생산량 조정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국채 가격 상승, 국채 금리 하락)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2.7bp(1bp=0.01%포인트) 하락한 1.534%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5bp 내린 2.258%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000명 감소한 26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015년 2월에 30만 명을 밑돈 뒤 76주 연속 이 선을 밑돌고 있다. 76주 연속 30만 명을 하회한 것은 1970년 이래 최장기다.

8월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도 확장세로 돌아섰다.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은 필라델피아 기업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2.9에서 2.0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4% 증가한 124.3을 기록했다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했다. 경기선행지수는 6월에 0.3% 높아졌지만 5월에는 0.2% 하락했다.

7월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미 성장률이 올 연말까지 보통수준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콘퍼런스보드는 전했다.

연설에 나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하는 궤도에 올라있다며 큰 타격을 입었던 중간 임금의 일자리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늦기 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7%가량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유틸리티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산업업종과 소재업종, 기술업종, 필수 소비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종과 금융업종은 하락했다.

종목별로 월마트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따라 1.9% 상승했다. 호멜푸즈는 지난 3분기(회계연도 기준) 순익이 예상에 부합하면서 주가가 1.9% 올랐다.

반면 캐터필러의 주가는 에너지 및 운송 관련 소매판매가 24% 급감했다는 소식에 1.2% 하락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에버코어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내린 이후 5.8% 떨어졌다.

시스코는 분기 매출 하락과 감원 계획 발표 후 주가가 0.8% 내림세를 보였다. 밸리언트 파마수티컬스가 로우 프라이스 그룹은 밸리언트를 상대로 부정행위 관련 소송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2.7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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