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8
23.3℃
코스피 2,609.30 0.0(0.0%)
코스닥 765.06 0.0(0.0%)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1,661,000 10,000(-0.01%)
ETH 3,547,000 9,000(0.25%)
XRP 740.2 3.3(-0.44%)
BCH 504,400 10,250(2.07%)
EOS 652 8(-1.2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뉴욕증시, 미 금리인상 불확실성…다우 0.24%↓

  • 송고 2016.08.20 06:51 | 수정 2016.08.20 06:5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하락한 1만8552.57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하락한 1만8552.57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시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재닛 옐런 의장의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하락한 1만8552.5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4% 내린 2183.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3% 떨어진 5238.38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8주 연속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는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들을 내놓은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대한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다며 옐런 의장의 다음 주 연설이 시장에 확실한 신호를 주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잭슨홀 심포지엄까지 증시는 변동성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국제 유가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전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을 늦기 전에 단행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이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금리 인상 시점으로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8%로, 12월 25bp 인상 가능성은 43.1%로 반영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0.6% 상승한 배럴당 48.5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 채굴장비수 증가에도 산유국들의 가격 안정 조치 기대가 지속된 것이 유가를 끌어 올렸다.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유로당 1.1345달러)보다 하락한 유로당 1.132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0.10엔에서 달러당 100.23엔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업종과 통신업종도 각각 0.8% 이상 하락했고, 소비업종과 금융업종, 헬스케어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소재업종과 기술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에너지업종인 엑손모빌과 셰브런이 각각 1% 넘게 하락했다. 월마트가 2% 넘게 떨어졌다.

화장품업체인 에스티로더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전문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해 3.5% 하락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4분기(회계연도 기준)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주가가 2.09% 내렸다.

반면 나이키는 3% 가까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회사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주가는 이번 분기 매출과 이익 전망치가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넘어선 데 따라 7% 가량 올랐다.

농기계 제작 회사인 디어(Deere)는 연간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주가가 13% 넘게 오름세를 보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9.30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8 08:45

91,661,000

▼ 10,000 (0.01%)

빗썸

10.18 08:45

91,714,000

▲ 11,000 (0.01%)

코빗

10.18 08:45

91,630,000

▼ 41,000 (0.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