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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잭슨홀 미팅 앞두고 짙은 관망세…혼조 마감

  • 송고 2016.08.23 05:46 | 수정 2016.08.23 06:27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1만8529.42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1만8529.42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있는 데다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1만8529.4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내린 2182.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2% 오른 5244.6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 하락에 에너지주가 내림세를 보인 데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진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오는 26일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전날 연준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이 이번 연설에서 9월 금리 인상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주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여러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는 높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8%, 11월과 12월 25bp 인상 가능성을 각각 23.3%와 40.6%로 반영했다.

금리 인상 기대감에 엔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올랐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거래일(달러당 100.21엔)보다 상승한 달러당 100.28엔을 기록했다. 다만 장 중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던 ICE 달러인덱스는 0.4% 하락한 94.55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bp 하락한 1.54%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2.7% 하락한 배럴당 47.21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정제유 수출과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 증가, 이라크와 나이지리아 원유 수출 증가 전망 등이 유가를 끌어 내렸다.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기준금리와 관련한 명확한 신호를 전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업 실적 발표 시기가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시 경제 지표와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로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0.88% 하락했다.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도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틸리티업종, 헬스케어업종, 금융업종은 소폭 올랐다.

종목별로 화이자가 0.40% 하락했다. 화이자는 메디베이션을 주당 81.50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베이션은 19.74% 상승했다.

인터실이 19.82% 급등했다. 일본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인터실과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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