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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세 마감…미 주택지표 호조·국제 유가 상승

  • 송고 2016.08.24 05:57 | 수정 2016.08.24 06:2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상승한 1만8547.30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상승한 1만8547.30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미국 주택 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가 국제 유가가 상승으로 강세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상승한 1만8547.3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날보다 0.2% 오른 2186.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 상승한 5260.08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 5,275.74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 폭을 소폭 축소했지만 장 마감까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의 연설 전까지 투자자들이 경제지표 등을 확인하면서 관망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날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주택 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7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2.4% 늘어난 연율 65만4000채(연율 기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07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미국의 8월 제조업 활동은 소폭 하락했으나 확장세는 지속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의 52.9에서 52.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국제 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5% 상승한 배럴당 48.10달러에 마감했다. 이란의 산유량 동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택 지표 호조 영향으로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 상승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유로당 1.1320달러)보다 하락한 유로당 1.1306달러를 기록했다.(달러 강세)

다만 다른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달러화 관계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날과 같은 94.5050을 기록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달러당 100.33엔)보다 하락한 달러당 100.22엔을 기록했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1.541%)보다 상승한 1.548%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0.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헬스케어업종, 기술업종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유틸리티업종과 필수소비업종은 하락했다.

종목별로 전자제품 판매 체인인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따라 19% 이상 급등했다.

주택건설업체인 톨브라더스의 주가 또한 실적 호조로 8.8% 올랐다. 나이키와 시스코 시스템즈가 각각 1.64%, 1.14%씩 상승했다.

농업기업인 몬산토는 독일 제약회사이자 화학약품 기업인 바이엘과 합병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소식에 2.4% 오름세를 보였다.

모빌아이와 델파이오토모티브가 각각 6.66%, 4.30%씩 상승했다. 두 회사는 합작으로 자가운전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반면 조스 키친은 올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주가가 17.21% 하락했다.

웰스파고는 0.47% 하락했다. 소비자금융보호국은 전날 웰스파고에 불법 학생 대출 서비스로 360만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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