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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 회의 청문회] 임종룡 "한진해운, 대비책 제출 요구 거부해"

  • 송고 2016.09.08 16:29 | 수정 2016.09.08 16:51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에 대해 "정보 요구를 전부 거부당했다"며 "기업의 부도덕은 지적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일명 '서별관 청문회')에 참석해 "관계부처가 (물류대란 관련) 대책을 논의했지만 한진 측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민간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게 충격적이라는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의 평가에 "물류 대응책을 위한 화주 등의 정보에 대해 미리 대비하자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통해 대비책을 요구했다"며 "전부 거부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송구스럽고 개탄스럽다"면서 "한진해운은 법정관리 직전까지 화물을 실었는데 정부 관리 책임도 있지만 이런 대응에 대한 기업의 부도덕은 지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진그룹 측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에 대한 자금지원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9일 속개하기로 했다.

앞서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의 사재 400억원에 더해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한진해운 자회사 TTI가 운영하는 해외 터미널 지분과 채권 등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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