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 및 판매 중지 권고 따를 것
자사 서랍장 전수조사 후 기준 미달 제품도 20일 판매중단
이케아코리아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예비안전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15개의 서랍장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와 함께 국내 인증기관을 통해 자사 서랍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채택한 서랍장 전도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은 이달 20일부터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케아는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2057-14) 규격을 적용한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 및 판매 중지 권고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서랍장에 대한 안전 기준이 없었으나 국가기술표준원의 이번 조사 이후 새로 적용되는 규정에 따를 것"이라며 "이케아 서랍장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고객들은 조립 설명서에 따라 벽에 올바르게 고정되었는지 확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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