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10일 자회사 두산밥캣의 '트럼프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12.36% 오른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됨에 따라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가 수혜주로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세부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규모 인프라투자 집행을 공약했다"며 "이달 18일 상장하는 두산밥캣은 북미에서 60% 이상 매출을 올려 인프라 투자의 수혜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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