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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OPEC 감산 기대감 고조…코스피, 1960~1990선 전망

  • 송고 2016.11.27 13:01 | 수정 2016.11.27 13:01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오는 30일 OPEC 회의 예정...이라크·이란 석유 감산 합의에 '이목집중'

증시전문가들 "코스피, 박스권 등락 지속할 듯" 중론

이번 주(11월 28~12월 2일) 코스피지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1960~1990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이번 주(11월 28~12월 2일) 코스피지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1960~1990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11월 28일~12월 2일) 코스피지수는 석유수출국기구(이하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1960~1990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30일 예정된 OPEC 회의에서는 이라크와 이란의 감산 합의 성사 여부가 주요 이슈로 부각된 상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후보자의 대통령 당선 이후 기계, 조선, 보험 등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들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소재·산업재 주가가 선반영되면서 기계와 철강·금속, 조선, 보험, 반도체·장비 등 수익률이 양호하다"며 "이들 업종은 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OPEC 회의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란이 배제된 상황에서 이라크가 합의 가능성을 내비쳐 감산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말 기준 OPEC 생산량은 3380만배럴이다. 실무 회의에서 산유량 감산을 위한 세부조건 등이 이미 논의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일별 80만 배럴 감축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유가가 반등했지만 배럴당 30~40달러로 대부분 산유국의 유전 프로젝트는 여전히 비경제적"이라며 "감산량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센티먼트 회복 이상의 의미 부여는 힘들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외에도 코스피는 미국 재정정책 확대 기대감과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 보호무역 강화 우려로 1900선 중후반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닥은 정치적 불확실성과 모멘텀 부재로 600선을 하향 이탈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저점매수 기회를 노리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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