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9
23.3℃
코스피 2,594.36 16.02(-0.61%)
코스닥 778.24 2.77(-0.35%)
USD$ 1,333.3 13.2
EUR€ 1,462.7 6.2
JPY¥ 894.7 -4.8
CNH¥ 188.9 0.8
BTC 84,555,000 1,073,000(-1.25%)
ETH 3,307,000 11,000(-0.33%)
XRP 716.2 11.8(-1.62%)
BCH 450,250 7,100(1.6%)
EOS 634.3 13.8(-2.1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코스피, 대통령 탄핵 가결 후 첫 거래일 소폭 상승…코스닥 600선 회복

  • 송고 2016.12.12 16:12 | 수정 2016.12.12 16:1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코스피, 0.13% 올라 2027.24로 마감…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코스닥, 1.47% 급등해 603.08 마감…13거래일 만에 600선 회복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첫 거래일인 12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0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13%) 올라 2027.24로 장을 마쳤다.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된 점이 투심을 안정시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국민연금의 투자 가이드라인 변경 가능성에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 안팎 하락하면서 오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벤치마크 복제율을 없애고 자산운용사 평가방식을 단기수익률에서 장기수익률 중심으로 바꾸는 내용의 새로운 투자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이 시행되면 운용사들이 삼성전자 등 대형주 비중을 줄여도 된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세를 지켰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3억원, 8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개인만이 홀로 969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이 8억원, 비차익이 1109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11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건설업종(3.25%)이 3%대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섬유·의복(1.40%), 종이·목재(1.49%), 비금속광물(1.24%), 기계(1.16%), 운송장비(1.27%) 등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에 전기·전자(-1.23%), 전기가스업(-0.75%), 운수창고(-1.0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57% 빠졌고 SK하이닉스(-0.44%), 한국전력(-1.42%), 네이버 (-1%)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35%), 현대모비스(0.97%), POSCO(1.25%) 등은 올랐다. 현대미포조선은 2584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척 수주 소식에 4.2% 올랐다. 현대상선(1.16%)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의 가입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급등해 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1.47%) 오른 603.0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6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3일(600.29)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원 오른 1168.2원에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4.36 16.02(-0.6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9 01:47

84,555,000

▼ 1,073,000 (1.25%)

빗썸

10.09 01:47

84,592,000

▼ 1,015,000 (1.19%)

코빗

10.09 01:47

84,645,000

▼ 953,000 (1.1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