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6
23.3℃
코스피 2,559.47 17.41(-0.68%)
코스닥 742.87 8.94(-1.19%)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102,563,000 7,836,000(8.27%)
ETH 3,578,000 217,000(6.46%)
XRP 736.3 33.8(4.81%)
BCH 504,000 43,850(9.53%)
EOS 614 40(6.9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쌍용차 "겨울철, 4WD솔루션으로 해결…풀라인업 보유"

  • 송고 2016.12.21 12:14 | 수정 2016.12.21 15:4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4WD=쌍용차' 기술·전통 4륜구동 강자

쌍용차 구입 10명 중 7~9명은 4륜구동 모델 선택

렉스턴 W 4WD 이미지. ⓒ쌍용차

렉스턴 W 4WD 이미지. ⓒ쌍용차

전 차종 4WD(4륜구동) 라인업을 보유한 쌍용자동차가 겨울철을 맞아 4WD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플래그십 대형 세단 '체어맨 W'부터 소형SUV '티볼리'에 이르기까지 전 차종 4WD를 운영하는 만큼, 이 기술을 앞세워 판매 증대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올해 4륜구동 선택 비율은 코란도C 19.3%, 렉스턴W 91.3%, 코란도 트리스모 96.3%, 코란도 스포츠 90.7%, 체어맨 W 70.5%를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이 후륜 구동의 안락감과 상시 사륜 구동에서 추구하는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찾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쌍용차는 뉴코란도C에 '스마트 AWD(Smart All-wheel Drive)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마트 AWD는 도로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구동력을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배분, 최적의 주행성능을 확보하는 4륜구동 장치다.

코란도 C의 4륜구동 선택 비율은 19.3%으로 상대적으로 타 모벨과 비교해 4륜구동 모델 선택 비율이 낮지만, 경쟁사 모델에 비해면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 쌍용차가 적용 중인 4륜구동 기술은 크게 Smart AWD·AWD·Electronic Part-time 4WD 으로 나뉜다.

먼저 스마트 AWD는 일반도로에서는 앞쪽으로 100% 동력을 전달하여 연비를 향상시키고 눈길, 빗길 등에서는 자동으로 4륜 구동으로 운행된다. 직진 주행 안정성 및 경사로 성능 강화를 위해 최적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전달한다.

특히 쌍용차는 뉴 코란도 C에 스마트 AWD(All-wheel Driving) 시스템을 적용했다. 도로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전∙후륜 구동축에 자동으로 전달함으로써 최적의 차량 주행성능을 유지한다.

또 4WD시스템은 자체 보호 기능이 있어서 이종 Tire 장착 또는 AWD 과사용으로 AWD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후륜으로 구동력 전달을 저감시켜 구동계 손상을 사전에 예방한다.

체어맨 W에는 AWD가 적용돼 있다. AWD 전문 메이커인 쌍용차의 기술력을 승용차에 접목한 국내 최초 승용 AWD 차량으로 국내에서 AWD가 적용된 세단은 Chairman W가 유일하다.

전·후륜에 구동력을 40:60으로 상시 배분하며, Chairman W 4-tronic System 주요 구성품은 IOP (Integrated oil pan) Axle, AWD Transfer Case 및 ESP로 되어 있고, Front Axle(IOP)을 Engine oil pan과 통합, 승용형에 적합하도록 중량 저감 및 소형화했다.

코너링 시에도 항시 4륜 구동에 의해 타이어와 노면 간 접지력을 향상시켜 2WD 차량 보다 안전하게 코너링을 수행할 수 있고, 직진 주행 시에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차량 자세 안정성을 확보했다.

Electronic Part-time 4WD는 주행 중 도로 조건 또는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스위치 조작을 통해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뒤 구동력을 50:50으로 배분해 눈·빗길 또는 험로 주파 능력을 상승시키며, 평시에도 탁월한 직진 주행 안정성을 확보한다.

4WD 작동 시 4H/4L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포장도로에서 기상에 따른 구동이 필요할 때에는 4H, 험로 탈출 또는 급경사 등판과 같이 강력한 견인력이 필요할 경우 4L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4륜 구동 시스템은 항시 4륜 구동에 의해 충분한 노면 접지력 확보를 제공한다"며 "전, 후 바퀴에 전달되는 최적화된 토크는 탁월한 핸들링과 함께 탁월한 온로드 성능을 발휘하며 각 바퀴의 접지력은 코너링 성능을 강화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 지고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눈길, 빙판길 등에 더욱 안전한 4WD 차량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쌍용차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4WD 전문 메이커로서 자사 판매 차종의 주행 특성에 적합한 기술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59.47 17.41(-0.6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6 12:41

102,563,000

▲ 7,836,000 (8.27%)

빗썸

11.06 12:41

102,519,000

▲ 7,836,000 (8.28%)

코빗

11.06 12:41

102,736,000

▲ 8,051,000 (8.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