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170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KB손해보험은 28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650만주를 발행하는 170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625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월10일이다.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인 KB금융지주이고, 해당 발행주식은 1년 이상 보호예수 된다.
KB손보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 이후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RBC비율 하락이 불가피했다"며 "재무건전성 강화 및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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