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호텔신라 우선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9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65%(1600원) 올라 4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 우선주는 6%대로 급등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에 이재용 부회장과 박상진 대외담당 사장 등 삼성 임원들에 대한 첫 공판 준비를 연다.
최근 호텔신라와 우선주는 영장청구, 구속 등 이재용 부회장 관련 악재가 있을 때 마다 오름세를 보였다. 이 부회장 구속으로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그룹내 경영권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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