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5월 14일 창립 이래 전 세계 28개 항공사 영입
추첨을 통해 100만 마일리지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은 당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회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전용 페이지에서 아시아나클럽을 선택한 후 응모자의 문화적 체험이 가장 잘 드러난 사진을 업로드하고 관련 설명을 덧붙이면 된다.
한국어로도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 후 오는 9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6개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직영 라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창립 20주년 기념품과 함께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서 스타얼라이언스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를 기념해 지난 14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제프리 고(Jeffrey Goh)스타얼라이언스 CEO 와 각 회원사 사장들이 참석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997년 항공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기반으로 출범했다"며 "이제 우리는 전반적인 스타얼라이언스의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전략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우수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타얼라이언스와 동료 회원사들과 함께 업계를 선도하고 보다 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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