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미니언즈 등 각 편의점 별 인기 캐릭터와 협업
편의점 업계가 빼빼로데이(11월 11일) 특수를 겨냥해 인기 캐릭터로 차별화한 빼빼로 상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CU(씨유)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보노보노'를 내세운 빼빼로 시리즈 20여가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특별 제작한 보노보노 무드등(2만5000원)을 1만개 한정 판매한다.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고 BC카드로 결제하면 무드등을 3000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도 CU는 오는 16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묘기묘한 빼빼로'도 출시했다.
GS25는 실용적인 쿠폰과 캐릭터 선물이 포함된 빼빼로 상품을 판매한다. 에버랜드와 손잡고 출시한 기획세트 3종은 안에 스크래치 쿠폰이 들어 있으며 당첨자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1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함께 선보인 기획세트 2종에도 스크래치 쿠폰이 있어 당첨자에게 에잇세컨즈 코트를 제공 또는 할인해준다. 이밖에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바바파파를 활용한 빼빼로 세트도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피카추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빼빼로 인기 상품에 피카추 수첩을 함께 담은 '피카추빼빼로8입'과 피카추 캐릭터가 디자인된 틴케이스에 제품을 넣은 '피카추틴케이스6입'이 대표적이다. 세븐일레븐은 '하트몬스터볼 피카추 인형'(1만원) 2종도 2만개 한정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여성을 위한 빼빼로, 웹툰 패키지 빼빼로 등 10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귀여운 곰 캐릭터인 '베어스스쿨 재키'와 함께한 콜라보상품 4종을 선보인다. 또한 '동백빼빼로 6입', '동백리스빼빼로 10입' 등 제주도의 동백꽃을 모티브로 만든 여성 취향의 빼빼로도 출시한다. 동백꽃 일러스트가 패키지에 그려져 있다.
이외에도 'FUN한 빼빼로'라는 콘셉트의 웹툰빼빼로 2종을 비롯해 빼빼로 손목쿠션, 캔디모양 케이스에 다양한 상품을 넣은 '빅봉봉' 등도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빼빼로 10입 상품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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