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쇼크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 하락한 2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석방으로 삼성전자는 전일 오후 장중 상승 반전했지만 이날 뉴욕 증시 급락 여파로 다시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는 1.71%하락 하고 있고 삼성전자우는 1.77%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0.31%) POSCO(-1.31%) NAVER(-1.37%) 삼성바이오로직스(-1.41%) KB금융(-2.51%) 삼성물산 (-2.10%) LG화학 (-3.59%) 등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20위권 내 종목 가운데 상승세인 종목은 삼성생명(0.39%) 단 하나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1500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패닉 장세를 보이다 4.6%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4.10%)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3.78%)도 4%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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