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정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
사내이사 2명·사외이사 4명 선임
CJ대한통운이 손관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CJ대한통운은 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변경 건 △이사 선임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건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명의 사내이사와 4명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김춘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권도엽·윤영섭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정갑영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송영승 삼성언론재단 비상임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들은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직한다. 이사회 보수한도는 110억원으로 결정됐다.
CJ대한통운은 정관 변경을 통해 △영화 및 기타 공연관련 사업 △자원재활용 사업
△오락시설 제작·판매·운영 및 임대관리업 △동물원·식물원 및 박물관 운영업 △시설물 유지관리업 △엔지니어링 사업 △주택건설사업 및 대지조성사업 등 7개의 목적사업을 추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뤄진 CJ건설과의 합병을 발판으로 물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다.
제108기 재무제표 승인 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 7조1104억원·당기순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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